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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라인 뉴스

성심당 '딸기시루' 곰팡이 논란… 판매 중단 사태 정리

by 핫라인뉴스 2025. 4. 27.

🍓 성심당 '딸기시루' 판매 중단… 곰팡이 논란 왜?

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의 인기 케이크 '딸기시루'에서 곰팡이가

발견되면서 위생 논란이 일었습니다.

결국 성심당은 판매를 조기 중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.

 

 

🧁 '오픈런' 인기 제품, 뜻밖의 논란

'딸기시루'는 딸기 한 박스를 통째로 넣은 케이크로, 출시 직후부터

'오픈런' 대란을 일으킬 만큼 뜨거운 인기를 얻은 제품입니다.

그러나 지난 21일, 한 시민(A씨)이 구매한 딸기시루 케이크에서

곰팡이가 핀 딸기가 발견되었습니다.

A씨는 제품 구매 후 단 10분 만에 냉장보관을 했음에도, 밤에 케이크를 열어보니

케이크 밑에서 물이 흐르고 딸기 5~6개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

특히, 당시 낮 기온이 23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였음에도 성심당이 상온에

케이크를 방치한 점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.

 

 

📋 성심당의 대응

논란이 커지자 성심당 측은

  • 매장 온도 관리 및 제품 관리 미흡을 인정하고
  • 케이크 보관용 냉장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또한 당초 이달 말까지 판매 예정이었던 딸기시루를 4월 25일부터 조기 판매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 

🏛️ 중구청 현장 점검

민원이 접수된 후, 대전 중구청은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.
성심당 측에 철저한 온도 관리를 당부하며 계도 조치를 취했습니다.

 

 

⚠️ 전문가 의견: 곰팡이 핀 과일, 먹으면 안 되는 이유

강북삼성병원 건강 강좌에 따르면,
딸기나 토마토처럼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과채류는 곰팡이가 빠르게 내부까지 침투할 수 있습니다.

따라서,

  • 표면만 곰팡이를 제거해도 안전하지 않으며,
  • 곰팡이가 핀 부분을 떼어내고 먹더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

 

✅ 요약

내용 상세
제품명 성심당 '딸기시루' 케이크
문제 발생일 2025년 4월 21일
문제 내용 케이크 딸기에서 곰팡이 발견
성심당 조치 판매 중단, 냉장 시설 보완 예정
지자체 대응 대전 중구청 현장 점검 및 계도 조치
전문가 조언 곰팡이 핀 과일은 절대 섭취 금지

 

✍️ 마무리

대전의 명물로 사랑받아온 성심당 '딸기시루' 케이크.
이번 논란을 계기로 식품 위생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
"아무리 인기 있는 제품이라도 안전이 최우선!"
소비자 입장에서도 구매 후 빠른 냉장보관과 제품 상태 확인이 필요하겠네요.